장애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높이기 위해 특수교육 보조 인력에 대한 전문 교육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과가 주최하고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단순한 이론적 이해를 넘어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실전 역량을 집중 다루었다. 특히 시선 배려, 올바른 언어 사용, 응급상황 대처 등 구체적인 행동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의 실질적인 지원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중심 교육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이다.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이동, 학습, 신체 활동 등을 현장에서 밀착 보조하는 핵심 인력이다. 이들이 이수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단순히 장애의 종류나 법적 정의를 학습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장애를 치료해야 할 대상이나 동정의 객체로 바라보는 기존의 시선에서 벗어나, 개별 학생이 지닌 고유한 특성과 인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관점의 전환을 의미한다. 나아가 물리적 장벽 해소뿐만 아니라 언어와 시선, 정서적 교감에서 발생하는 무형의 장벽까지 제거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자립과 존엄성을 보장하는 공공 서비스의 기본 토대를 구축하는 개념이다.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KCS NEWS)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6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 연수가 2006년 8월 12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일상과 학습을 지원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현장에서는 김보미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의 주도로 시선 배려 기법, 올바른 지칭법, 호흡기 및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장애 유형별 특성 이해 등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분석과 짝을 이룬 행동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특수교육 보조 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현장 대응 능력을 습득하였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기 위한 구체적 실습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장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정서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태도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장애학생 지원 시 이름을 먼저 부르고 눈을 맞추는 교감법과 장애 부위를 3초 이상 응시하지 않는 배려 시선법, 휠체어 임의 이동 금지 등 인권 존중 수칙을 실습하여 소통 태도를 다졌다. 이러한 실전 실습은 향후 현장 투입 전 체계적인 사전 교육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올바른 소통 태도 형성에 이어, 현장의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실전 안전 교육이 연계되어 다루어졌다. 기도 폐쇄 사고에 대비한 하임리히법 실습과 함께 뇌전증 발작 시 신체 제압을 지양하고 주변 위험 요소를 즉시 제거하는 보호 조치 수칙이 전달되었다. 아울러 환상지 현상 등 특수 장애 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완성하였다.

김보미 이사장이 장애인식개선 및 현장 소통 기법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KCS NEWS)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특수교육 현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심한 시선 배려와 응급상황 대응력을 갖춘 지원 인력의 배치는 장애학생의 정서적 안정감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나아가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교육 모델로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확산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결과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 보장과 더불어 포용적인 특수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학생 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 연수는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필요한 다정함과 실전 역량을 체득하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향후 현장 투입 전 철저한 사전 교육 체계가 정착된다면 사회복무요원과 장애학생 모두의 정서적 안전을 지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러한 인식 개선의 노력은 비단 복무요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로 넓혀져야 한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은 인권 향상, 고립사 예방,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등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 집단이다. 정신분석학 박사인 김보미 이사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김상호 이사(파주연구발전소 원장)를 비롯해 소통 인문학 전문가인 주민정 이사, 간호사 출신의 김진희 박사 및 김성은 교수, 학교 현장 인식개선 교육 전문가인 류시연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교육봉사와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생명존중, 고립사 예방 및 공공기관 맞춤형 연수에 대한 교육 문의나 전국 강사 파견 컨설팅은 대한인식생명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모바일 홈페이지(kalape.kr) 및 카카오톡 채널(pf.kakao.com), 혹은 대표 전화(070-4833-160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