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실질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한 직업훈련과정 취업특강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특강은 통합돌봄전문관리사, 디지털활용직무, 단체급식조리전문가 등 세 개 직업훈련과정에 참여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기술교육에 더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과정을 함께 다뤄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AI활용 취업특강
(이미지제공 = KCS NEWS)
특강 초반, 참여자들이 스스로를 낮추어 평가하는 경향에 주목했다. 여러 차례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경험이 반복되면서, 많은 참여자들이 "다시 일을 해도 될까"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백을 결핍이 아닌 축적된 역량으로 재해석하는 과정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특강은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실습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육아와 생활 경험을 구체적인 직무 역량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삶의 궤적을 새롭게 발견했다. 실습 중 한 참여자는 "내 삶이 이렇게 멋졌구나"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그 어떤 교육보다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정규과정 편성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강의 효과는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교육 이후 완성한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바탕으로 실제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들이 나오면서, 자존감 회복과 취업 연계를 함께 다룬 이번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현장에서 증명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AI활용 취업특강
(이미지제공 = KCS NEWS)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특강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현재 운영 중이며, 향후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로운 시작을 돕고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특강은 기술 교육과 심리적 자존감 회복을 함께 설계함으로써, 경력단절이라는 공백을 새로운 시작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실천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