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드림·효성유치원,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아 물놀이 안전 역량 강화

경기도 유아 생존수영 지원사업 통해 물속 위기 대응력과 안전 역량 키워 김포시 관내 사립 유치원인 예일유치원, 드림유치원, 효성유치원이 경기도 유아 생존수영 지원사업을 통해 유아기부터 물속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 생존수영은 일반적인 수영교육과 달리 수영 영법을 익히는 것보다 갑작스럽게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호흡을 유지하며 물에 뜨고, 구조될 때까지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세 유치원은 유아들이 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올바르게 착용하기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뜨기 ▲맨몸으로 물에 뜨기 ▲페트병 등 주변 물건을 활용해 물에 뜨기 ▲잎새뜨기 자세로 구조 기다리기 ▲친구들과 함께 모여 체온을 유지하며 구조 기다리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선박 화재 등 위기 상황을 가정한 탈출 훈련을 통해 구명조끼를 안전하게 착용하고 물속으로 입수하는 방법도 배우며,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
처음에는 물에 몸을 눕히는 것조차 두려워하던 유아들도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몸에 힘을 빼고 스스로 물에 뜨는 방법을 익히며 물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
김포지역 유치원 3곳의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뜨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자신을 보호하고 구조를 기다리는 방법을 직접 경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즉, 생존수영을 단순한 수영교육이 아닌 유아의 생명을 지키는 생활 안전교육의 하나로 보고, 유아들이 직접 몸으로 경험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 생존 수영의 핵심이다.

예일유치원 김지은 원장은 현장 교사들은 "처음엔 물에 얼굴을 대는 것조차 울며 거부하던 아이들이 몇 회차 교육만으로도 스스로 몸을 띄우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전한다. 학부모들 역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소식이 잇따르는 만큼 이러한 조기 안전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입을 모은다.
유아기의 작은 성공 경험이 평생의 안전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김포시 세 유치원의 생존수영 교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