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긴 30가정의 행복”… 군포시가족센터 20주년 가족어울림축제 성료

군포시청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가치 가족어울림축제’ 열려

미래디지털AI협회 임효례 선임연구원, 30가정 가족사진 촬영 참여

가족사진 전시 통해 가족의 의미와 지역 공동체 가치 되새겨

군포시가족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가족어울림축제’가 가족의 소중함과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군포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1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다(多)양한 가족 다(多)가치 가족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가족사진 촬영과 사진전,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했다.

 

30가정이 렌즈 앞에서 써 내려간 화합의 기록

특히 이번 축제에서 눈길을 끈 것은 대가족, 다문화가족, 다둥이 가족 등 30가정이 참여한 가족사진 촬영과 전시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남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조부모와 부모, 자녀가 함께 시간을 맞추고, 여러 세대가 한 공간에 모이는 것 자체가 하나의 큰 행사이기 때문이다.

▲ 군포시가족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가족어울림축제’에서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박성희 군포시가족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진전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에 가족친화 문화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한 임효례 사진가의 따뜻한 시선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미래디지털AI협회(협회장, 서순례)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효례 사진작가가 맡았다. 임 작가는 오랜 시간 군포 지역에서 시민들의 삶과 가족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지역 사진가다.

 

임작가는 “가족들이 촬영을 위해 정성껏 옷을 맞춰 입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다”며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렌즈로 바라보는 동안 가족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개인이 혼자 준비하기에는 쉽지 않은 가족사진 촬영을 군포시가족센터가 의미 있게 마련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우리 사회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행사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족사진전,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다

전시된 사진에는 각 가족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겼다. 흰 셔츠와 청바지로 통일감을 준 가족, 차분한 색상의 의상으로 안정감을 더한 가족, 조부모를 중심으로 3대가 함께 모인 대가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부모가 몸을 낮춘 다둥이 가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족까지 다양한 모습이 한 프레임 안에 담겼다.

 

이날의 가족사진은 단순한 기념사진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내어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의 현재를 기록한 소중한 자료로 의미를 더했다. 사진 한 장에는 가족의 웃음뿐 아니라 세대 간의 정, 서로를 향한 배려,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 시민들이 군포시가족센터 20주년 기념 가족사진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임효례 작가의 이번 작업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그가 오랜 시간 군포 시민들의 삶을 기록해 왔기 때문이다. 2002년부터 사진관을 운영하며 수많은 시민의 일상과 가족의 성장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왔으며, 2022년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장으로 활동하며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복지 실현에도 힘써왔다.

 

군포시가족센터 20주년 가족어울림축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존중하고, 가족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의미를 남겼다. 공공기관의 기획과 지역 사진가의 기록,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번 가족사진전은 군포시가 쌓아온 가족친화 문화의 한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다.

 

셔터가 눌리는 순간은 짧지만, 사진 속에 담긴 가족의 시간은 오래도록 남는다. 군포시가족센터가 마련하고 임효례 작가가 기록한 30가정의 따뜻한 미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잔잔한 울림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한편 미래디지털AI협회는 AI 활용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현장 맞춤형 실전 교육을 통해 개인과 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AI 교육 및 기업·기관 출강 문의는 미래디지털AI협회 공식 홈페이지(miraedigitala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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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06.16 21:38 수정 2026.06.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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