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40일간 접수

환경실천연합회, 세계 환경의 날 맞아 25주년 행사 개최

‘환경크리에이터’ 키워드 제시… 참여를 넘어 영향력 확산 강조

대상 200만 원 포함 600여 점 시상, 온라인 전시 병행

▲초록빛 지구 모형과 붓·카메라·원고지가 함께 놓인 상징 이미지로 만든 '제25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포스터. 사진=환경실천연합회

환경실천연합회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5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40일간 접수가 진행되며, 총 600여 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환경실천연합회가 23일 ‘제25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환경 보호 메시지를 창작물로 확산하는 국내 대표 환경 문화 행사로 자리해 왔다.

 

주최 측은 이번 공모전의 핵심 방향을 ‘환경크리에이터’로 설정했는데, 이는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만들어내는 ‘주체적 생산자’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에는 개인의 창작 활동이 곧 사회적 영향력이 될 수 있다”며 “참여자들이 환경 의제를 능동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며, 공모 분야는 문예, 미술, 미디어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문예 부문은 글짓기·시·표어, 미술 부문은 포스터·회화, 미디어 부문은 사진·영상으로 나뉘는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시상 규모도 대형 행사에 걸맞게 마련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금상 4명, 은상 11명, 동상 28명을 선정하고, 국회의장상과 각 부처 장관상, 시도지사상, 교육감상 등을 포함해 총 600여 점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를 두고 “환경 메시지의 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징적 구성”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환실련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된다. 이는 작품을 사회와 공유하는 확산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로, 주최 측은 “예술이 가진 힘이 환경 의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경율 회장은 “지난 25년간 공모전은 지구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며 “25주년을 맞은 올해는 더욱 깊이 있는 통찰이 담긴 작품들이 모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요강과 세부 일정은 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6.02.23 22:40 수정 2026.02.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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