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가르칠 수 있다…경기도, 2026년 평화통일교육 민간 파트너 찾는다

민간 전문성 활용한 평화·통일·민주시민의식 교육 사업 공모

6개 사업 4억7400만 원 규모, 교육 현장 중심 프로그램 발굴

비영리단체·대학 참여 확대, 지역 기반 평화교육 생태계 강화

경기도가 평화와 통일,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산에 나선다. 경기도는 ‘2026년 평화통일교육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와 지역사회, 시민을 잇는 평화통일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체험형·참여형 교육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사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모집 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23일까지 총 15일간이다. 공모 규모는 6개 사업, 총 4억7400만 원으로 프로그램 성격과 운영 범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경기도는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교육 사업을 발굴해 도민 대상 평화통일교육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 대학이다. 단일 기관 신청뿐 아니라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도 가능해, 전문 분야별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구성도 장려한다. 이를 통해 교육 내용의 깊이와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원 분야는 평화·통일 교육뿐 아니라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포함한다. 청소년과 청년, 일반 시민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경기도는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이 모든 교육을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축적해 온 교육 경험과 네트워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평화통일교육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시민 교육 영역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평화통일교육 민간보조사업은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의 평화·민주 시민 역량 강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와 통일은 정책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교육을 통해 공감과 이해를 쌓아가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경기도의 이번 공모는 민간과 함께 만드는 평화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작성 2026.01.09 10:44 수정 2026.01.09 10:46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이주연 정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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