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공공데이터, 만족도 82% 돌파…국민체감도 ‘쑥쑥’

"숲길·등산로 실시간 정보부터 기업 활용까지, 데이터가 바꾸는 산림행정"

산림정보 수요 1위는 '휴양문화'…전문 활용 수요도 46% 넘어

AI 맞춤형 데이터 개방까지…산림청, 데이터 전략 본격 시동

 

공공이 주도하는 산림 데이터 혁신

산림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산림공공데이터 수요 및 활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약 82%가 산림공공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림정보의 품질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점점 더 높은 체감도를 느끼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번 조사는 6월 19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03명이 참여해 18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중 실제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27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은 45.85%, '약간 만족'은 36.1%로, 대다수 이용자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산림청 기획조정관실 이미지 제공

 

실생활과 맞닿은 데이터 활용…휴양·산림재난 정보 수요 높아

데이터 활용 목적을 묻는 복수 응답 조사(398건 집계)에 따르면, ‘휴양문화와 산림재난 등 제공 정보 확인’이 30.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업의 경영 전략(16.83%), 공공정책 분석(15.08%), 학술연구(14.8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 활용’ 목적의 응답이 전체의 46% 이상을 차지해, 산림공공데이터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경제·정책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수요가 높은 데이터 분야도 뚜렷했다. 총 670건의 수요 응답 결과에서 ‘등산로·숲길·휴양림’ 등 휴양문화 정보가 33.7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산림자원 정보(26.57%), 산불·산사태 위험 지도 등 산림재난 정보(21.04%)가 뒤를 이었다.

 

침엽수림 예측부터 탄소 상쇄까지…현장 속 데이터의 진화

설문 참여자들은 데이터 활용 사례로 △침엽수림 분포 변화 예측 △드론 기반 병해충 모니터링 △혼잡도 기반 등산로 추천 서비스 △원목 수급 예측 모델 △기업 산림 탄소 상쇄 사업 등을 언급했다.

이는 공공데이터가 기후변화 대응, 재난예방, 관광 활성화, 기업 ESG 경영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터 고도화 계획…AI 기반 개방도 예고

산림청 기획조정관 이종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데이터 발굴은 물론, 데이터 품질 관리 강화와 AI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산림청은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민간 협력형 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림정보의 전략적 활용 가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요약 및 기대효과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산림청의 공공데이터 서비스가 국민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만족도 82%는 데이터 행정의 성과이며, 향후 AI 기반 데이터 개방 및 민간 활용 확대는 공공데이터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산림공공데이터는 이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디지털 자산’이 되었다. 데이터는 숲을 보는 또 다른 창이자, 지속가능한 산림행정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수단으로 진화 중이다.

 

 

 

작성 2025.08.02 07:04 수정 2025.08.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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