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바람길 숲, 가을 국화로 물든다”

도심 속 자연에서 펼쳐지는 ‘2025 인천 국화 전시회’, 10월 3일부터 한 달간 열려

국화 조형물 13,000점 전시… 인천 시민에 가을 감성 선사

미추홀구-인천시 공동 주관 첫 행사, 수인선 바람길 숲서 개최 확정

잔디관장(제공: 미추홀구청)
바람숲 길(제공: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가 ‘2025 인천 국화 전시회’의 개최지를 최종 확정했다. 미추홀구청(구청장 이영훈)은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가 ‘수인선 바람길 숲’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국화 전시회라는 점에서 지역민과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녹지 공간인 수인선 바람길 숲이 전시 장소로 낙점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쉽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유치와 개최 장소 결정은 사전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수차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접근성과 자연 친화적 환경을 모두 갖춘 수인선 바람길 숲은 이번 전시회의 취지와도 맞아떨어졌다는 평이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전시 공간은 잔디광장 2,063㎡ 규모의 주무대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 교차로 및 생활 거점 공간까지 확대되어, 총 13,000여 점에 달하는 국화 조형작과 향토 식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조형물은 국화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테마와 구성으로 꾸며진 조형 작품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 사진 애호가, SNS 이용자 등 다양한 관람층을 겨냥한 볼거리로 준비되고, 계절 식물과 향토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인천의 지역성과 계절성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수인선 바람길 숲은 시민들에게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이라며, “이번 국화 전시회가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화 전시는 자연 속에서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 내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작성 2025.07.31 22:05 수정 2025.07.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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